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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인터넷을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지만, 책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얻습니다.
주식의 역사는 반복되고, 그때그때마다 사이클이 있기에 책을 읽으면서 선배 투자자들은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보면서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영향을 많이 받은 투자자가 피터 린치입니다.
하락장이 오거나 마음이 요동할 때, 피터 린치의 글을 보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합니다.
"경솔한 투자자는 걱정과 충족감, 항복이라는 세 가지 감정 상태를 반복해서 경험한다.
시장이 하락하거나 경제가 후퇴하면 이 투자자는 걱정하느라 좋은 주식을 싼값에 살 때를 놓친다.
뒤늦게 비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고 나서는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로 충족감을 느낀다. 바로 이때가
경제의 기초를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마침내, 경기 침체로 주가가 매수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분하게 여기다 결국 항복하고 주식을 매도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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