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사하 힐스 분양권 매수에 이어서 12월에 두번째 분양권인 만덕 베스티움을 매수했어요 ^^
만덕 베스티움을 정리하자면 숲세권+영구조망+저렴한 분양가+교통의 요충지!!!
매매 계약서는 볼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요 ^^
만덕 베스티움은 2022년 4월 입주 예정으로 600세대가 약간 안되는 593세대구요
시공사는 동부토건이며 베스티움으로 잘 알려져있죠. 문현 베스티움을 비롯해, 최근 핫한 초량 베스티움 또한
동부토건이 시공사이고 1군 시공사에 비해서는 덜 알려져 있지만, 좋은 자재를 쓰고 아파트를 잘 짓기로 유명한 시공사예요.
사하 힐스를 매수하고, 또 다른 투자처를 알아보던 중에 만덕 베스티움을 알게 되어 여러 번 임장을 다녀왔어요~
처음 임장을 가고 느꼈던 점은, 소문대로 지대가 높은 곳에 있었어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차가 없으면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번엔 133번 버스를 타고 임장을 갔는데, 베스티움 입구에서 하차할 수있고, 무엇보다 133번 버스 종점이라서 버스가 계속 대기하고 있어 불편한 점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마을버스도 다니고 있어 지하철과 멀다는 점을 충분히 상쇄시켜주겠더라구요..
그리고 느낀 점은 공기가 너무 좋았어요. '에코포레'라는 말처럼요. ^^ 상쾌한 공기를 정말 오랜만에 마셨는데 실거주한다면 숲세권 아파트에서 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장을 통해 매수하는 쪽으로 마음을 갔고, 무엇보다 가장 큰 메리트는 분양가였어요.
아무리 만덕에 속된 '고바위'에 위치해있고, 지하철도 멀고, 초등학교도 조금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감안
하더라도 평당 1000만 원대의 분양가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어요. 주변 신축 아파트인 만덕뉴웰시티와 입주 예정인 e편한 금정산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너무 저렴했어요. 물론 객관적인 입지 차이는 있겠지만, 만덕 베스티움이 시세는 어느 정도는 따라갈 거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또한, 여러 가지 호재가 있는 점도 매수 결정에 도움을 주었어요.
첫 번째는 만덕 디지털도서관이예요.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변화될 디지털도서관은 만덕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생각해요.
두 번째는, 만덕 3터널인데 사직, 초읍,서면이 더 가까워질 것이고, 동문아파트와 더불어 만덕 베스티움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 거라 생각해요.
세 번째는 센텀 간 대심도예요. 대심도를 통해 교통의 요충지인 만덕의 입지와 가치가 더욱 빛날 거라 생각해요.
만덕 베스티움 배치도인데 백양산을 품고 있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하고 있어요.
알면 알수록 만덕 베스티움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원하는 동과 호수가 나와 기분 좋게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명의변경과 중도금 대출 승계를 12월 17일에 했는데, 다음 날인 12월 18일에 부산 북구가 조정 지역이 되어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조정 지역 전에 계약을 하게 되어 무사히 명의변경과 중도금 대출 승계를 할 수 있었어요. ^^
만덕 베스티움은 작년 말부터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고 거래가 되고 있어요.
조정 지역이 되었지만, 올해 1월에도 벌써 6건의 거래가 있었네요. 앞으로 입주까지는 1년 이상이 남았고,
아파트가 더 멋지게 지어지고 올라간다면 그 가치는 점점 올라갈 것이고 지금의 가격은 보기 힘들 거라 생각해요.
코로나로 인해 점점 숲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어요~ 그렇기에 만덕 베스티움을 더욱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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